유바이오로직스 (206650): 글로벌 백신의 중심에서 성장하는 이야기
저 또한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유바이오로직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국내 백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이 기업은, 이제 전 세계 보건의 중심 무대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그 생생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눠보려 합니다.
①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여정
제가 기업 홈페이지에 방문했던 날, ‘2010년 3월 설립’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2017년 1월 코스닥에 상장되며 제도권 투자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어요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춘천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마련하고, 연구소와 함께 본사를 서울 강남에 둔 조직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② ‘유비콜’의 글로벌 임팩트
제가 특히 감탄한 건,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이 국내 최초 WHO-PQ 인증을 획득했다는 사실이었어요. 이를 통해 UNICEF-WHO를 대상으로 전 세계 백신 공급 물량의 80~95% 이상을 담당한다는 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③ 최근 실적과 확장 이야기
2025년 1분기 실적도 빛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611.7%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유비콜-에스’ 개량형 백신의 출시와 제2공장 증설이 그 배경이었고, 연간 최대 생산량 9,000만 도스로 확장된 점도 인상적이었죠.
④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과 기술
단순히 콜레라에 머무르지 않고, 장티푸스·수막구균 백신을 출시하며 글로벌 백신회사로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4]{index=4}. 또한 면역증강제, SNAP 기술을 활용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나 대상포진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점이 매우 기대되네요. LG화학과의 백일해 백신 원액 공급 계약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죠.
⑤ 주요 지표와 재무 안정성
2024년 실적을 확인할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매출액은 약 96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43억 원에 달했어요. PER는 약 24배, ROE는 약 15.6%, EV/EBITDA는 10배 수준이었고, 업계 평균 대비 매우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잡코리아 기반의 2024년 재무 데이터도 유의미했습니다. 자산 합계 2,020억 원, 영업이익률 35.7%, 당기순이익 190억 원, ROE 15.95% 수준의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확인됐습니다.
⑥ 최근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
2024년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신제품 및 임상 현황도 흥미로웠습니다. 수막구균 5가 백신(EUNMCV-5)의 해외 임상 2/3상 IND 승인(감비아) 및 대상포진 백신(EUHZV) 임상 1상 IND 승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 결과 확인, 유티프-씨주멀티도즈 수출용 백신 한국 품목허가 신청 등 매우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⑦ 사용자 경험적 관점에서 본 유바이오로직스
제가 직접 유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와 기업 정보를 접하면서 느낀 건, 이 기업이 단순한 백신 제조사가 아니라 ‘글로벌 공중보건’의 중심축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체계적인 생산 확장, 안정적 실적, 끊임없는 파이프라인 확장, 그리고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 구축이 모든 것이 하나로 조화롭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차곡차곡 쌓아온 퍼즐 조각들이 맞춰져 가며, 유바이오로직스라는 큰 그림이 완성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다가왔어요. 한 걸음 한 걸음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모습,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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