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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115180): 신약 개발 여정과 투자 인사이트 탐험

본질스탁 2025. 8. 17.

큐리언트 (115180)

지금부터 제가 큐리언트의 무대 뒤를 직접 발로 뛰며 탐험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여정과 재무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 드릴게요.

회사 개요와 설립 배경

제가 처음 큐리언트를 접했던 순간이 떠올라요. 2008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한 형식으로 태어난 이 회사는, 감염병 연구의 씨앗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시작했죠.

  • 창립연도는 2008년 7월
  • 창립자는 남기연 대표
  • 2016년 코스닥 시장에 데뷔

이 과정을 지켜보며, '기초연구가 실제 치료제로 이어지는 순간'의 긴장감과 설렘을 저도 함께 느꼈습니다.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협업

제가 직접 신약 개발 현장을 살펴본 듯, 큐리언트는 독립적인 항암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면서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 Q702 (면역항암제)와 Q901 (세포주기 조절 항암제)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연계되어 개발
  • 항암제 병용 요법을 위해 MSD(미국 머크)와 협력, 병용 약물은 무상 제공받는 구조

이런 협업 구조는 마치 든든한 듀엣처럼, 제가 보는 연구의 ‘현실성과 가능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느낌이었어요.

재무 흐름과 시장 반응

재무 수치는 꽤 도전적이었는데요, 아래 표처럼 매출은 조금씩 증가했지만 손실도 함께 큰 폭으로 나타났어요.

연도 매출 (백만) 순손실 (백만) 총자산 (백만)
2022 약 8,470 −25,457 38,412
2023 약 9,032 −21,117 52,505
2024 약 9,180 −23,567 65,573

매출이 완만하게 올라도 손실 폭이 여전히 큰 상황—마치 산을 향해 꾸준히 오르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주가 흐름과 지표 현황

제가 가격 차트를 지켜보던 날, 큐리언트의 주가는 10,910원으로 마감되었고, 52주간 최저는 약 3,970원, 최고 약 12,900원이었어요. 꽤 넓은 변동성을 보여주죠.

  •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143%
  • PBR은 약 6.5~7배 수준
  •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즉 손실 상태

이처럼 주가는 출렁이는데, 제가 지켜보는 동안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 생생히 느껴졌어요.

자금 조달 및 성장 전략

최근에는 파트너 기업을 통한 자금 확보도 눈에 들어왔어요. 2024년엔 동구바이오제약이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들어왔고, 2025년에는 다시 80억 원대 증자가 이어진 상태입니다.

이 전략은 ‘당장 손익보다 개발과 미래를 위해 움직인다’는 인상을 제게 줬죠—마치 마라톤 중간에 에너지를 비축하는 모습처럼요.

지금까지 목격한 경험을 정리하면…

항목 현재 상태
매출 서서히 증가 중
손실 여전히 큰 폭 (적자 지속)
자금 조달 증자 및 전환사채 활용
주가 높은 변동성, 장기적 기대 반영
협업 글로벌 연구소 & 제약사와 연계 강점

마치 복잡한 실타래 같지만, 각 실이 연결되어 더 나은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바쁜 당신을 위한 3줄 정리
  1. 큐리언트는 2008년 분사 창업, 2016년 코스닥 상장, 감염병 기초연구 기반 신약 개발 기업.
  2. 글로벌 연구소 협업 및 MSD 제휴로 R&D에 강점, 다수 항암 프로그램 진행 중.
  3. 매출은 증가하지만 적자 지속, 증자 통해 자금 확보하며 실험적 성과 기대 중.

결론 및 미래 전망

지금까지의 모든 흐름을 보며, 큐리언트는 아직 ‘완성된 기업’이라기보다는 ‘가능성을 시험하는 실험실’에 가깝게 느껴졌어요. 손실은 부담이지만, 전략적 협업과 자금 조달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연구 성과나 기술이전,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나온다면, 그때가 진정한 터닝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제겐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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